아파트 베란다는 한정된 공간이지만, 봄이 되면 싱그럽고 화사한 꽃들로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햇빛과 통풍이 좋은 베란다는 다양한 봄꽃을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이며, 잘 배치하면 작은 정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봄꽃 식물과 관리 방법, 배치 노하우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베란다에서 키우기 좋은 봄꽃 추천 🌸
1️⃣ 팬지(Pansy)
1) 선명한 보라, 노랑, 빨강 등 다채로운 색상의 꽃이 피며, 비교적 키우기 쉬운 꽃입니다.
2)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곳에 배치 (하루 4~6시간 이상)해야 싱싱하게 유지됩니다.
3) 물은 흙이 마르면 듬뿍 주어야 하고, 물 빠짐이 좋아야 하며 과습은 피해야 합니다.
4) 늦봄부터 여름이 오기 전까지 꽃이 계속 유지되므로 베란다에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2️⃣ 비올라(Viola)
1) 팬지보다 작은 크기의 꽃이 피며, 한 번 심으면 계속해서 개화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2) 반그늘의 베란다 환경에서도 잘 자라서 북향과 동향의 베란다에서도 잘 자랍니다.
3) 물 빠짐이 좋은 흙을 사용하고, 물은 너무 자주 주지 마세요!
4) 시든 꽃을 확인될 때마다 떼어내면 개화시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3️⃣ 튤립(Tulip)
1) 강렬한 색감과 우아한 꽃잎모양을 가진 튤립은 봄을 대표하는 꽃식물입니다. 봄 베란다를 더욱 화사하고 고급스러운 유럽풍 꽃밭으로 꾸미고 싶다면 튤립을 추천드립니다.
2) 튤립은 구근식물로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미리 심어두어야 봄에 튤립 꽃을 볼 수 있습니다. 봄의 화려한 꽃잎은 겨울을 이겨낸 선물입니다.
3)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 배치해 주시고, 물은 너무 자주 주지 않아야 합니다.
4) 개화 후에 잎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근을 분리해서 보관하면 내년에도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구근을 보관해서 늦가을에 심어주세요!
4️⃣ 프리지아(Freesia)
1) 노란 꽃잎과 달콤한 향으로 봄에 가장 사랑받는 꽃입니다. 노란색, 흰색, 보라색 꽃이 대표적입니다.
2) 햇빛을 충분히 받을 수 베란다에 배치해 주세요.
3) 물은 건조하지 않도록 적당하게 관리하면 되고 한번 줄 때 너무 많이 주지 마세요!
4) 줄기가 길어지면 지지대를 세워주세요. 꽃을 더욱 예쁘게 오랫동안 볼 수 있습니다.
5️⃣ 제라늄(Geranium)
1) 제라늄은 분홍, 빨강, 흰색 등의 다채로운 꽃잎 색상을 가지고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어 사랑받습니다.
2) 제라늄은 강한 햇빛을 좋아해서 햇빛이 가장 잘 드는 베란다 창가에 두면 좋습니다.
3) 배수가 잘되는 흙을 사용하고, 물은 흙이 마르면 듬뿍 주면 좋습니다.
4) 통풍이 가장 중요하므로 너무 밀집된 식물 사이에 배치하지 마시고 공간을 넓게 놓아주세요.
6️⃣ 라벤더(Lavender)
1) 보랏빛 라벤더는 향이 좋아 허브로도 많이 활용되며, 봄부터 여름까지 꽃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식물로 봄꽃 식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배치해서 통풍이 잘되도록 창문을 자주 열어 주세요.
3) 물은 흙이 완전히 마르면 주는 것이 좋고 너무 자주 주지 마세요!
4) 가지치기를 통해 모양을 잘 잡아주면 더 풍성하게 성장하고 아파트 베란다를 보랏빛으로 가득 채웁니다.
7️⃣ 데이지(Daisy)
1) 데이지는 귀여운 작은 꽃들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번식력이 뛰어나서 베란다의 분위기를 화사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식물입니다.
2)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우면 더욱 풍성하게 꽃이 피어납니다.
3) 물은 흙이 마르면 주되, 배수가 잘되는 화분을 선택해서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4) 꽃이 핀 후에 시든 꽃을 잘라주면서 세심히 관리해 주면 오랜 시간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베란다 플랜테리어 배치 노하우 🌿
✅ 수직 배치를 활용해 보세요.
1) 선반을 활용해 높낮이를 다르게 배치하면 베란다 공간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할 수 있고 햇빛의 골고루 받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2) 베란다 창가 쪽으로 걸이형 화분을 사용하면 꽃이 공중에 떠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색상의 조합을 고려하면 개성 있는 베란다 연출이 가능해요.
1) 꽃잎의 색을 따뜻한 색인 노랑, 주황, 빨강과 차가운 색인 보라, 파랑으로 조화롭게 배치하면 베란다 공간을 더욱 생동감 있는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2) 꽃이 피는 시기가 다른 식물을 적절하게 썩어서 배치하면 오랜 기간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큰 식물과 작은 식물의 조화롭게 배치해 주세요!
1) 튤립, 라벤더 식물을 뒤에 두고, 앞쪽에 작은 꽃인 팬지, 비올라 등을 놓으면 균형 있는 플랜테리어 연출이 가능하고
베란다가 풍성해지고 시각적으로 넓게 꽃을 감상할 수 있고 관리할 때 편리합니다.
✅ 향기로운 꽃과 허브를 함께 배치해 보세요.
1) 프리지어, 라벤더 같은 향기로운 꽃을 허브 식물인 바질, 로즈마리와 함께 키우면 베란다가 더욱 상쾌하고 기분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봄꽃과 함께 허브도 함께 심어 보세요!
✅ 야간 조명 활용하면 이석 이조입니다.
1) 작은 조명을 베란다에 배치하면 꽃들의 색감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밤에도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 베란다 꽃 관리 꿀팁 4 💡
✅ 햇빛 관리
1) 대부분의 봄꽃들은 햇빛을 좋아하므로, 하루 최소 4시간 이상 햇빛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배치해 주세요!
2) 직사광선이 강하게 들어오는 베란다의 경우에는 얇은 커튼으로 강한 빛을 차단해 주세요!
✅ 물 주는 방법
1) 아침에 주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저녁 늦게 주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 썩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녁 늦게 물주는 습관은 버려주세요!
2) 물은 한 번에 흠뻑 주되, 화분 받침에 고여 있는 물은 제거해 주세요!
✅ 꽃 시든 후 가지치기
1) 시든 꽃을 바로 제거하면 다음 개화가 더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시든 꽃을 보는 대로 정리해 주세요!
2) 가지치기를 통해 건강한 싹이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 주세요.
✅ 비료 사용
1) 2주에 한 번 정도 영양제나 액체 비료를 주면 꽃이 더욱 건강하게 자랍니다. 좋은 영양제를 선택해서 사용해 주세요!
2) 비료를 과하게 주면 오히려 뿌리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사용해서 관리해 주세요!
🌷 베란다에서 맞이하는 싱그러운 봄 🌷
봄꽃으로 가득한 베란다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정원이 됩니다. 팬지, 튤립, 라벤더 같은 다양한 봄꽃을 조화롭게 배치하면 베란다가 더욱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꽃은 학업에 지치고 회사생활에 지친 가족이 집으로 돌아와서 바라보면 새로운 생기를 얻고 기분도 전환됩니다. 아파트 베란다가 외부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좋은 향기와 아름다운 색감으로 기분을 새롭게 만드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2025년에는 봄꽃으로 가득 채워보시길 바래요!
꽃이 주는 향기와 색감은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올봄, 베란다 가드닝을 시작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프를 즐겨보세요! 💚